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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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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세상에서 회색지대를 찾고 있습니다. 산업 현장을 취재한 경험을 통해 IT 기업들의 현재와 그 속에 담길 한국의 미래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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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안전성 기반’ UAM 제작 기준으로 작성 새로운 UAM 기체 개발할 제작사에 제공할 방침 민간에서도 UAM 표준화 위한 시도 '활발'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정부가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개발 및 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한 가이드라인(안내서)을 마련했다. 안내서는 기체 안전성 기반과 관련한 UAM 제작 기준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최근 UAM은 화물드론, 에어택시 등을 활용해 도심의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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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국무회의 거쳐 연내 시행령 개정 내년 1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 연말 대량매도 줄어들면 증시 변동성 낮아질 가능성↑ 정부가 내년부터 주식 한 종목을 10억원 이상 보유하더라도 평가금액이 50억원 미만이면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도록 과세기준을 완화했다. 지난해부터 지속된 고금리 기조와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 등에 따른 연말 자본시장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충분한 사회적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밀어붙였다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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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9조원에서 4.2조 감액된 652.7조원으로 최종 결정 법정시한일로부터 18일 만에 이뤄진 합의 21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여 온 여야가 최종 652조7,000억원 규모로 합의했다.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은 지난 2일로 이미 보름 넘게 지난 상황이었다. 여야는 정부의 원안에서 4조2,000억원을 감액하고, 최대 쟁점이었던 R&D(연구개발)와 새만금,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등의 예산을 증액하기로 했다. 원안에서 줄어든 만큼 다른 예산을 늘리는 방식으로 총액 규모를 맞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야는 오는 21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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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노동 비용이 여전히 높고, 국제유가 재상승 등 불확실성 요소 많아 정부의 물가 관리 정책 효과 있었지만, 올해 요금 인상으로 되돌려져 한은 “내년 연말 갈수록 물가 목표치(2%) 부근 근접할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내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여전히 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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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매출 호조, 주가 급등 이후 알리바바 시총 뛰어넘어 초저가 전략 등으로 미국 진출 1년 만에 고성장한 ‘테무’ ‘가품 논란, 물류비 증가’ 등은 지속 성장의 걸림돌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시장인 중국에서 전자상거래 업체 ‘핀둬둬’가 업계 1위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핀둬둬 산하의 해외 직구앱 테무(TEMU)가 돌풍을 일으킨 영향이다. 출시 1년 만에 세계 47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테무는 지난 11월 기준 모든 모바일 앱 통틀어 신규 설치 건 순위 1위에 올랐다. 특히 중국 제조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위탁모델 솔루션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업체들을 끌어모으고 있으며, 공격적인 마케팅과 초저가 전략까지 더해 글로벌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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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고정형·변동형 주담대 금리 모두 하락세 같은 기간 국고채 금리도 하강 곡선 두드러져 연준이 12월 FOMC서 내년도 통화정책 전환 시사한 영향 국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금리가 3%대로 하락했다. 국고채 시장의 주요 금리도 일제히 하락하며 국내 시장금리의 하강 곡선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내년도 통화정책 전환을 시사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등 최근 연준 인사들의 완화적인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선 사실상 연준이 긴축 종료를 선언한 것이라는 해석마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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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1월 60대 이상 취업자 월평균 624만여 명 고령층 창업도 빠르게 증가, 6년 전보다 76%↑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은 지속 증가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년 전 30대를 넘어섰던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올해 40대마저 추월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맞물리면서 취업 시장의 고령화가 심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창업 시장에서도 고령층의 약진이 지속되고 있다. 반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13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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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까지 누적부채 약 18조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급증 구축에만 1.2조원 투입된 중부내륙선, 올해 수익 고작 7억원에 그쳐 ‘정부 정책’ 따라 운영되는 철도사업 공공성이 적자 고착화의 주요 원인 중부내륙선 KTX-이음 열차/사진=코레일 지난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주요 노선에서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익성이 낮은 하위 10개 노선의 경우 지난 10년간 단 한 번도 영업이익을 얻지 못했다. 지난해 기준 누적부채만 약 16조원에 달하는 코레일은 2017년 처음 영업손실로 전환한 이후 적자 고착화에 허덕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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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학습 및 슈퍼 컴퓨팅 운용’ 등에 필요 전력 충당키로 원전 승인 작업 신속한 처리 위해 관련 라이선스 문서 ‘LLM’에 훈련 MS 창업자 빌 게이츠, 이미 2006년부터 SMR 개발에 몰두 미국 워싱턴주의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테라파워의 에버렛연구소/사진=테라파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과 슈퍼 컴퓨팅 가동에 필요한 전력을 수급하기 위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평가받는 SMR(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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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연장 시 휘발유 리터 당 615원, 경유 212원 인하 유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3.3%, 인플레이션 상승 압박은 여전 일각선 최근 ‘유가 하락세’에 인하 조치 종료해야 한다는 지적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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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준공 사후에서 ‘시공 중간 단계’로 점검시기 앞당긴다 정책 선도 위해 LH는 2025년부터 ‘바닥 구조 1등급’ 전면 시행 증가한 공사비와 관련 기술 개발 투자로 건설 업계 부담 늘어날 듯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가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에서 임펙트볼을 이용해 소음을 측정하고 있다/사진=LH 앞으로 새로 지은 신축아파트가 층간소음 기준에 미달할 경우 준공 승인을 받지 못해 입주가 불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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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유로존 3분기 GDP -0.1%, 4분기도 역성장 전망” ‘대중국 수출액 감소 및 예산안 위헌 판결’ 등 독일 경제 부진한 탓 다만 내년 ECB 통화정책 전환하면 ‘경기 침체’ 벗어날 가능성 높아 유로존 경제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이 제조업 부진과 예산 위기 등으로 경기 회복에 부진을 겪는 여파다. 현재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해 8월 처음으로 기준치 50을 하회한 이후 15개월 연속 경기 축소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유럽 내 물가상승률 둔화가 지속되는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면서 내년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 유로존 경기가 반등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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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시장 진출 5년 만에 현지 기업 인수 박현주 회장 “인도 잠재력 높이 평가, 현지 시장 장악 목표” 인도 外 인도네시아, 베트남, 영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적 2003년 이후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시장 확장 연혁/사진=미래에셋그룹 유튜브 갈무리 미래에셋증권이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Sharekhan Limited)을 4,800억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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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트럼프 46.6% vs 바이든 43% 지난 대선 승패 갈랐던 6개 경합주 중 5곳서도 트럼프 ‘우세’ 트럼프 재선 성공 시 현지 투자 늘린 ‘국내 배터리’ 기업들 타격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사진=Donald J. Trump 인스타그램 계정 내년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을 앞서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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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동차 정비업소 수, 10년 전보다 20% 가까이 줄어 전기차 비중 높은 제주에선 '개업 5년 내 폐업 정비소' 비중 61%에 달해 한국노동연구원 “2030년 기존 내연기관차 관련 일자리 약 30% 급감할 전망” 사진=브리지스톤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국의 신규 자동차 정비업소 수는 줄고 폐업장은 늘고 있다. 내연기관차에 비해 고장이 적은 전기차 특성상 엔진오일 등 소모품을 교체하는 주기가 매우 긴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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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앤빌런즈,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위한 컨소시엄 추진 중 기존 금융권에서 외면했던 소상공인 및 프리랜서 고객 적극 유치 ‘혁신성’ 및 ‘안정적 투자자’ 확보 여부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좌우할 듯 세금 신고·환급 지원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내년 예비인가를 목표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한다. 개인사업자나 파트타이머, 프리랜서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 중인 N잡러를 적극 유치해 기존 인터넷은행과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인터넷전문은행 심사 문턱을 낮추면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이 급물살을 탄 가운데 안정적 자본력 확보와 금융 접근성 개선 등의 혁신성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진출 여부를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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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버팀목 등 정책금융 한 달 새 4조8,000억원 증가 ‘상생금융’ 강조하는 정부 “취약계층 위한 자금 공급 지속해야” ‘주담대 대환대출’ 도입 예정, 내년 주담대 시장 은행 간 금리경쟁 예고 은행의 주택 관련 대출 6조원 가운데 4억8,000억원은 정책자금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한 대규모 재개발지 이주비 대출을 맡은 시중은행에서 집단대출이 일시적으로 6,000억원 가까이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11월 은행권이 자체적으로 집행한 대출 규모는 크지 않았던 셈이다. 다만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금융당국의 압박에 은행권 대출금리가 하락한 것에 더불어, 주담대 대환대출 플랫폼 도입이 가까워져 오면서 향후 대출 수요가 더 늘어날 거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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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입법예고 예정, 2025년 3월 전 산업 마이데이터 본격 시행 목표 ‘의료·무선통신·전자상거래·전기’ 등 일부 산업 분야서 우선 추진 이미 EU, 미국 등 해외선 다양한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확대 중 출처=개인정보위원회 마이데이터 관련 시행령이 이르면 내년 6월 개정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가 연이어 시행령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전 산업군 내 마이데이터 도입을 위한 관련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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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I, 2018년 오픈AI 떠난 머스크가 새롭게 만든 AI 스타트업 미국 SEC에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주식 투자자 모집 신고 빅테크 출신 인사까지 개발에 가세, 초거대 AI 패권 전쟁 심화될 전망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사진=미 공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최대 10억 달러(약 1조3,120억원) 규모의 공모를 신청했다. X.AI는 머스크가 지난 7월 오픈AI의 대항마를 만들기 위해 설립한 AI 스타트업으로, AI 챗봇 그록(Grok)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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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 내년 3월 25bp 인하 가능성 55.1%로 올라 ‘물가지표 둔화세 지속 및 노동시장 둔화 조짐’ 등 금리인상 종료 신호 뚜렷 ‘S&P500 지수 연고점 경신,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 급락’ 등 에브리싱 랠리 이어져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지난 10월 20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Fed 유튜브 갈무리 최근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 피벗(금리 인하로 통화정책 전환)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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