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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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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세상에서 회색지대를 찾고 있습니다. 산업 현장을 취재한 경험을 통해 IT 기업들의 현재와 그 속에 담길 한국의 미래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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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타인에게 되파는 것은 소유주의 자유” 소비자들 반발 ‘페라리, 포드’ 등 자동차 업계에선 신차 출시 초기 재판매 제한 전례 있어 샤넬, 에르메스 등 패션 업계도 ‘재판매 금지’ 조항 내걸기 시작 사이버트럭/사진=테슬라 테슬라가 오는 30일 고객 인도에 들어가는 ‘사이버트럭’의 주문 약관에 재판매를 금지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에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가운데 페라리 등 자동차 회사들은 종종 신차 출시 초기에 재판매에 제한을 두는 정책을 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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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美 신용등급 '부정적'전망에 안전 자산 선호 분위기 확산 말 바꾼 파월 의장에 긴축 경계감까지 재부상, 미 국채금리 및 달러 반등 이번 주 'CPI·소매판매 발표, 미·중 정상회담' 등 변수 속 환율 변동성 확대 전망 이달 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급격히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이 1,320원대로 재진입했다. 무디스가 평가하는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바뀌면서 달러와 같은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 영향이다. 이번 주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소매판매 지표 발표, 미·중 정상회담, 임시예산안 종료 등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칠 대형 이벤트가 예정됨에 따라 환율 변동성도 덩달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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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여부'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 제도 대상 여부에 대한 신속한 판정 및 기업비밀 보호 등 약속 개인정보위 “사전적정성 검토제는 조사보다는 컨설팅에 가까워”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신서비스에서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돕기 위한 ‘사전적정성 검토제’를 13일 도입했다. 이날부터 시범운영이 진행되며 운영 결과 등을 반영해 고시 등 제정 후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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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가자지구 주민, 하마스 대원 향해 공개 모욕이나 폭행 행사 전 세계서 인구 밀도 가장 높은 가자지구, ‘민간인 사상자 폭증’의 배경 ‘비극’ 지속되는 결정적인 이유, 내년 대선 앞둔 미국 상황과 관련 깊어 폭격으로 파괴된 가자지구/사진=MAXAR TECHNOLOGIES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 위기가 악화되자 하마스에 대한 현지 주민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각종 자원 출입이 통제되면서 음식과 식수 부족에 허덕이는 가운데 하마스가 테러를 위해 주민들을 인간 방패로 이용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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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80개 규모 부지, 연간 20만 대 전기차 양산 가능한 수준 AI·친환경 접목한 제조혁신 플랫폼도 적용, ‘인간중심’ 공장으로 IRA 핸디캡에도 美 전기차 시장 점유율 2위, 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방침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 조감도/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연산 20만 대 규모의 전기차(EV) 전용공장을 새롭게 짓고 차세대 모빌리티 생산을 본격화한다. 현대차는 향후 2조원을 투자해 현재 주행시험장으로 쓰이는 울산공장 부지를 EV 전용공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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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법재판소 고위 인사, EU 집행위에 유리한 발언 꺼내 EU 집행위, 애플 외에도 아마존, 스타벅스 등 빅테크들과 수차례 법정 다툼 벌여 최종 판결에 업계 관심 쏠려, “EU와 기업 간 전례 될 듯” 팀 쿡 애플 CEO/사진=애플 유럽사법재판소(ECJ) 고위 인사가 공개적으로 애플에 불리한 발언을 내놨다. 이에 유럽연합(EU)과 수년째 법정 공방을 지속해 온 애플이 최종 패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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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12년 만에 금융감독원 이례적으로 방문 고금리에 사금융 피해상담 올 상반기에만 6,784건, 5년만 최대 과거에도 ‘불법사금융 뿌리 뽑기’ 시도했지만, 피해 줄이기엔 역부족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불법 사금융 민생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2년 만에 금융감독원을 찾아 불법사금융의 뿌리를 뽑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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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원 사장 “내년 12월부터 미국서 제조한 eVTOL 시범비행 시작이 목표” “배터리 기술 및 규제 문제 감안하면 상용화는 2028년쯤 돼야” ‘아처, 위스크에어로’ 등 글로벌 플라잉 택시 업계는 본격 양산 준비에 돌입 현대자동차그룹 독립법인 슈퍼널이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공개한 UAM 인테리어 콘셉트 모델/사진=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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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기 국채 낙찰금리 4.519% 기록, 견고한 채권 시장 수요 재확인 S&P500 및 나스닥지수도 각각 8거래일, 9거래일 연속 상승 장기채 금리 하락세에 ‘미 모기지 금리’ 1년여 만에 최대 폭 하락 출처=FRED 미국 채권시장의 금리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8일(현지 시간)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50%대로 떨어졌다. 금리 하락 여파로 뉴욕증시에서도 S&P500 및 나스닥지수가 각각 8거래일, 9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훈풍이 불고 있다. 일반적으로 국채금리와 동일한 흐름을 보이는 미국 모기지금리도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주간 하락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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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보다 수출 2.4% 줄어든 반면, 수입은 14.3% 감소 에너지 수입가격 하락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 전년 동기 대비 ‘20.9%’ 감소 중동 전쟁 확대될 경우 에너지 가격 변동으로 ‘경상수지’ 흑자 폭 줄어들 여지도 9월 경상수지가 다섯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 등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수입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상품수지 흑자가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며 경상수지 흑자를 주도한 것이다. 다만 올해 1~9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5%에 불과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확대됐던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최근 잦아든 가운데,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경상수지 흑자 폭 또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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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내내 혹한기였던 국내 벤처투자 시장, 투자금 늘며 점차 회복 추세 다만, 2021년과 비교하면 ‘투자 규모 및 건수’ 모두 저조한 수준 VC 업계 “정부 지원책 힘입어 하반기 이후 투자시장 활기 되찾을 것” 올해 3분기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혹한기를 끝내고 해빙기에 접어들고 있다. 벤처·스타트업 투자금이 처음으로 1년 전보다 증가세로 전환하는가 하면, 이차전지·반도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기업들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다만 최대 실적이 쏟아졌던 2021년 3분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투자 규모가 저조한 만큼 VC 업계는 민간 벤처모펀드, 복수의결권 등 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른 벤처투자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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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협상자 지위 포기’ 등 임대 건립 포기하는 건설사 급증 선거철마다 번번이 바뀌는 정책 리스크가 주요 원인 국토부의 ‘달래기’에도 공사비 관련 업계 불만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분위기 8년 전 ‘뉴스테이’로 시작한 기업형 임대가 주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3%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올해 10월 기준 기업형 임대 출자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사실상 존폐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공모에 새로 참여하려는 신규 사업자들의 발길마저 끊긴 가운데 지금의 분위기가 쉽사리 바뀌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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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급등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상승 폭 역대 최대 얼마 전까지 매도 보고서 나오던 ‘국내 이차전지 관련주’가 상승주도 하루만의 급등에 이차전지 비중 낮췄던 운용 업계는 ‘당혹’ 서울 여의도 증권가 전경 공매도가 전면 금지된 첫날, 이차전지 관련주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급등했다. 이날 고평가 논란에 휩싸였던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주들의 주가는 상한가 또는 20%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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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학회, 밸류업 주제로 ‘경제토론’ 설문조사 진행“기업가치 제고 위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반영 검토해야”밸류업 저해하는 디스인센티브 제도 손질도 시급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의 원인이 열악한 기업구조로, 높은 수준의 상속세가 기업 밸류업을 저해하며 우수기업을 키우기 어렵기 만드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학계에선 속히 이를 개선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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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언어지능 전문기업 엘솔루가 기술 고도화를 위해 프리 IPO(상장 전 투자유치)에 나선다. 23일 엘솔루에 따르면 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다수의 기관이 대상인 50~70억원 규모의 프리 IPO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프리 IPO 밸류는 585억원 수준이며, 오는 3월 중 납입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엘솔루는 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GTF)가 1대 주주이며, 기업공개(IPO)가 가치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솔루 회사 관계자는 "최근 챗GPT로 촉발된 대화형 AI 관련 분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AI 콜봇·AI 자동번역 언어 빅데이터 등에 국내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엘솔루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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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창업지원사업의 신청부터 실적점검까지 전 단계에 걸쳐 스타트업의 애로를 발생시키는 행정부담을 크게 개선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사업계획서 작성 부담, 증빙서류 과다 요청, 사업수행에 대한 관련기관의 잦은 점검으로 인한 애로 등을 호소해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가 여전히 부담을 호소함에 따라 창업지원사업 절차 간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창업사업화지원사업 통합관리지침’을 지난 20일 개정해 즉시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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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도매가 하락으로 인한 농가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농협에서 판매되는 한우에 연중 20% 할인 행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도매가격이 크게 하락해 평년보다 낮은 상황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농가 수익에 큰 타격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소매 가격이 크게 바뀌지 않아 한우 소비량은 정체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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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도내 유휴지나 자투리땅에 마을정원 18개소를 조성하고 시민정원사 150명을 양성한다. 아울러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도시숲과 미세먼지 차단숲도 조성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정원산림 시책' 정책을 발표했다. 도는 '녹색공간 조성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내걸고 601억원의 사업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도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숲을 조성해 탄소중립을 이루기로 했다. 또 도민휴식과 여가 활동을 중심으로 도립공원을 운영하고 지질공원도 지역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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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정부가 올해 미래자동차 핵심 인재 3,735명 양성을 위해 315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자동차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를 집중 육성하는 데 소프트웨어 융합인력 1만 명을 포함한 핵심 인재 3만 명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이 계획에 따라 올해 인력양성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융합형 인재 양성,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등 3개 분야에 초점을 맞춰 지원사업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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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조감도/사진=공주시 공주시, 김제시, 삼척시, 음성군에 청년을 위한 보금자리 주거 시설이 들어선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강원 삼척시, 충북 음성군, 충남 공주시, 전북 김제시 4개소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귀농·귀촌 가구와 같은 농촌 청년층의 주거와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실시하는 정부 정책이다.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사업지구 선정은 일자리와의 연계성이나 교육·문화·복지시설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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