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이동진

[email protected]

흑백의 세상에서 회색지대를 찾고 있습니다. 산업 현장을 취재한 경험을 통해 IT 기업들의 현재와 그 속에 담길 한국의 미래를 전하겠습니다.

이동진

저조한 주문 물량에 지속되는 적자 ‘이중고’평택 P2, P3 파운드리 생산라인 셧다운 확대P4, P5 파운드리 설비 투자도 잠정 중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반도체부문(DS)이 올 3분기 조단위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생산 설비를 아예 꺼버리는 ‘셧다운’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앞서 평택캠퍼스 일부 라인에 진행했던 셧다운을 올 연말까지 절반 수준으로 확대해 원가 절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Read More
이동진

책무구조도, 금융사고 발생 시 경영진에 책임 물어사고 예방보다 처벌에 중점, 유인 부합성↓'금융판 중처법'이지만, 중처법조차 효과 의문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책무구조도 도입이 급물살을 탄 가운데 최고경영진에게 부과할 '고유의 자기 책임'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는 금융지주 회장 및 은행장의 '내부통제 관리 책임' 강화를 의미하는데, 내부통제 실패 시 금융당국으로부터 '해임 요구'까지 받을 수 있는 핵심 사항으로 꼽힌다.

Read More
이동진

선관위, 출마 예정 이사장 2명 경찰에 고발대구 이사장, 입후보 예정자에 이사직 제안부산 이사장, 금고 회원에 명절 상품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입후보 예정자를 매수한 혐의로 대구 지역 모 금고 이사장이 경찰에 고발됐다. 내년 3월 실시되는 첫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부정행위들이 속출하는 모양새다.

Read More
이동진

데이케어센터 수용한 여의도 시범서울시 요구에 '결사반대'하던 조합원들

Read More
이동진

CNN "북한군 사실상 전선 투입"유일한 생존자, 부랴트인 신분증 소지

Read More
이동진

오픈AI, 글로벌 반도체 공장 네트워크 구축 철회브로드컴·TSMC와 협력 통해 엔비디아 의존도↓ AI 반도체 시장 흔드는 빅테크의 '내 칩' 개발 랠리 샘 올트먼 오픈AI CEO/사진=소프트뱅크벤처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에 자체 인공지능(AI) 칩 생산을 맡길 예정이다. AI 반도체 패권을 쥐고 있는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Read More
이동진

한경협 ‘2024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올해도 채용한파 “작년보다 취업 어렵다” 36.5%취준생 60%는 '소극적 구직 상태', "더 준비하려고"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 이상이 구직 기대가 낮은 ‘소극적 구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좁아진 취업문 앞에서 대다수의 청년이 구직에 대한 자신감을 잃은 가운데 ,취업을 포기하고 고용시장에서 이탈하는 청년층이 더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Read More
이동진

세교2지구 등에서 3,217가구 공급미분양 물량도 한 달 사이 절반 줄어新 주거 중심지로 부상, 반도체 효과 톡톡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투시도/사진=원건설 이달 경기 오산에 아파트 3,200여 가구가 나온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반도체 클러스터, 세교3지구 신도시 조성 등 개발 호재 등이 잇따르면서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Read More
이동진

9억원 이하 거래 비중, 직전 두 달 대비 10%p 증가정책대출 지원 없는 9억∼15억원 이하 아파트 직격탄30억원 초과 초고가 거래는 되레 증가, "그들만의 리그" 9월 이후 팔린 서울 아파트 가운데 9억원 이상 아파트 비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대출 지원을 받기 위해 무주택 수요자들이 9억원 이하 아파트로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Read More
이동진

트럼프 "반도체 기업 관세 매겨 美에 공장짓게 하자"삼성·TSMC 혜택받는 美 반도체법 정면 비판트럼프 당선 시 국내 반도체 기업 타격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사진=도널드 트럼프 인스타그램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미 투자를 유인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법(CHIPS and Science Act)'을 정면 비판했다. 이들 기업에 보조금 대신 관세를 부과해야 했다는 주장이다.

Read More
이동진

공모가 3만4,000원 확정, 희망범위 상단 초과기업가치 4,918억원 잭팟, ‘흑백요리사’ 인기도 일조경쟁사 대거 진입·오너리스크 등은 과제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2만3,000원~2만8,000원)의 상단 대비 21% 인상된 3만4,000원에 확정했다. 투자자들에게 친숙한 소비재 기업이라는 점과 백종원 대표가 출연한 넷플릭스 요리경연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의 인기 등이 흥행 요소로 꼽힌다.

Read More
이동진

화웨이, 상하이에 초대형 R&D캠퍼스 건립 구글 본사보다 10배 이상 큰 규모미국의 기술 제재에 중국 '기술 자립화' 안간힘 '화웨이 롄추후 레이크 R&D 센터' 전경/사진=상하이시 인민정부 중국 화웨이가 상하이에 미국 알파벳 본사 10배에 달하는 대규모 연구·개발(R&D) 캠퍼스를 짓고 글로벌 인재 영입에 나섰다. 미국의 대중국 제재에 맞서 첨단산업 기술 자립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Read More
이동진

캐피탈사·저축銀·증권사 등 PF 대출 연체율 폭증PF 사업장 10곳 중 1곳은 구조조정 대상PF 정상화 최우선 과제 '토지담보대출 정리' 올 상반기 캐피탈사 등 여신금융업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1% 미만이던 2020년 말 대비 3년 반 만에 4.37%까지 급증했다. 부동산 PF 부실 위기가 시작된 지 만 2년이 돼가지만, 정상화까지 넘어야 할 산은 여전히 높은 모습이다. 금융당국이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을 본격화하며 정상화에 발 벗고 나섰으나,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우려가 식지 않아 갈 길이 멀다.

Read More
이동진

복수 원매자들 티맵모빌리티에 관심SK그룹 회장 "티맵은 매각 않겠다" 의사 전달수익성 좋은 데이터 사업으로 집중하는 전략 사진=티맵모빌리티 SK스퀘어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의 매각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복수의 원매자가 경영권 인수 의사를 드러내면서다. 그러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티맵모빌리티는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데다 기존 주주들이 투자했을 때에 비해 기업가치가 절반 이상 깎인 상태여서 실제 매각이 성사될지는 의문이라는 시각이 팽배하다.

Read More
이동진

케이뱅크 IPO 철회, 기업가치 고평가·수요예측 부진 발목케뱅 2대 주주 우리殷, 올해 간주처분이익 실현 어려워

Read More
이동진

주요 AI 업체들, RAG 기술 'B2B 서비스'에 도입 LLM이 답변 생성 전 외부 학습 소스 참조해 정확도 제고

Read More
이동진

1분기 5.3%→2분기 4.7%→3분기 4.6%올해 '5% 안팎' 성장 목표 달성 어려워져부동산 위기·인구 고령화·수출 둔화 삼중고 중국의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5% 안팎’ 달성에 비상이 걸렸다. 주요 성장 동력인 부동산이 끝없이 추락하고 물가도 낮은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고군분투하던 수출마저 꺾인 영향이다.

Read More
이동진

한은 기준금리 인하 이후 노원구 일부 집주인 호가 높여공인중개사들 "호가 오르니 매수 발길 줄어들었다"대출 문턱 여전, 연말까지 시장 둔화 지속 전망 노원구 일대 아파트/사진=노원구청 서울 부동산 시장 내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 외곽 지역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의 한 축인 노원구에선 집주인과 매수인 간 동상이몽이 한창이다. 일부 집주인들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매수세 유입을 기대하고 있지만, 공인중개사들은 "파리만 날린다"며 하소연을 쏟아내고 있다.

Read More
이동진

출자금 1좌 평균 6만원 넘어, 2년 새 54%↑배당금 잔치로 잉여금 감소하자 줄자금 늘렸나금고 측 "손해 감수해서라도 최소한 배당 유지" 새마을금고가 조합원에게 받는 출자금의 최소 금액을 2년 만에 50% 이상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 늪에 빠진 새마을금고가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출자금을 대폭 인상한 것이다. 부실 경영에 따른 책임을 애먼 조합원에게 떠넘겼다는 비판이 나온다.

Read More
이동진

치킨 전용기름 유통마진 '0원'으로 일방적 조정공정위 "거래상 지위 부당이용", 과징금 철퇴교촌 "협력사 동의, 불공정행위 아냐", 업계 "갑질행위" 공정거래위원회가 교촌에프앤비에 지난 2021년 협력사와의 거래에서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행위와 관련해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다. 교촌은 본사와 가맹점에 공급하는 협력사가 폐식용유 수거를 통해 추가 이익을 얻었다는 이유로 공급마진 인하를 정당화했지만, 사실상 협력사에는 반발할 여지가 없었다는 점에서 업계는 이를 갑질행위로 평가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