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대어 LG CNS, 우리사주 청약률 81.6%
공모주 청약 경쟁률 122.9대 1, 증거금 21조원
해외 기관 참여는 128곳에 불과
현신균 LG CNS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LG CNS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는 LG CNS 공모주 청약에 청약증거금으로 21조
신 회장, 22일까지 ICC에 평가보고서 제출해야
어피니티 측, 제3의 평가기관 후보 즉시 제출 예정
가격 산정 절차 1분기 내 마무리될 듯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사진=교보생명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격이 담긴 평가보고서를 제출해야 할 마감 시간이 ‘1월 22일’인 것으로 파악됐다.
‘금지법 발효 초읽기’ 틱톡
19일 미국 내 서비스 중단되나
틱톡, 미국 서비스 완전히 종료할 수도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중국명 더우인)’의 미국 사업부 시장가치가 72조원 이상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현재 시장에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테크계 거물들이 미국 사업부를 인수할 가능성이 유력시되는 분위기지만, 자금력과 미 정부의 승인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공화당 주도로 통과, 찬성 218표·반대 206표
트랜스젠더 선수 활약 사례 잇따르며 논란
185㎝ 수영선수 대학대회 우승 대표 사례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이 14일(현지시간) 국회의사당에서 ‘스포츠 여성과 소녀 보호법’에 대한 하원 표결 후 기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
작년 12월 수도권 디딤돌 대출 문턱 높아져
대출 앞당겨 신청한 기저효과·계절적 요인도 영향
2022년 이후 정책자금대출 180% 급증, 금융당국 우려
정부가 수도권 아파트에 대한 디딤돌 대출 규제를 강화한 지 한 달 만에 대출 신청 규모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정책성 대출이 가계대출 증가를 자극한다는 지적에 따라 디딤돌 대출을 제한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 제외 4개 銀 임단협 타결, 임금 인상률 2.8%
성과급은 200%대, 현금성 포인트도 지급
과도한 이자 장사로 또 돈잔치 벌이는 은행들
국민은행 노동조합이 통상임금의 300% 성과급과 격려금 1,000만원 지급을 요구하며 파업 카드를 꺼내 들었다. 신한, 하나, 우리, 농협은행도 지난해보다 임금 인상률을 높이고 성과급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1위 롯데면세점, 中 따이궁 거래 중단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따이궁 의존도 커진 상황
수익성 강화 위한 포석, '생존 전쟁' 시작되나
롯데면세점이 면세업계에서 처음으로 따이궁(중국인 보따리상)과의 거래를 전면 중단했다. 매출액을 포기하더라도 회사 손실을 줄이는 것이 먼저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 임기 아직 1년 4개월 남았지만
트럼프 고문들, 후임자 후보 선별 작업 착수
케빈 해싯·데이비드 맬패스 등 물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좌)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달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고문들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지도부 물갈이를 위해 후
유로존 12월 CPI 예비치, 전년 대비 2.4%
핵심 인플레이션도 4개월 연속 2.7%
獨·佛 예산안 마련 실패, 유럽경제 '시한폭탄'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12월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1.7%로 저점을 찍은 이후 3개월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은 여전한 분위기다.
섬광과 함께 나뒹구는 병사들
러시아 파병 북한군 3,800명 사상
드론에 속수무책, 우크라군 "13명 추가 사살"
러시아 쿠르스크 마흐노프카 지역 한 민가에서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병사가 주민들을 내쫓고 드론을 살피고 있다/사진=인폼네팜(InformNaplam) 텔레그램
우크라이나가 점령한 쿠르스크 지역에서 싸우는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
中, 범용 D램 넘어 고성능 칩까지 지배력 확대
창신메모리, 공격적 설비투자로 공급 과잉 주도
기술 격차 여전하지만 시장 위협하기에 '충분'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개발한 LPDDR5 제품/사진=CXMT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D램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며 D램 시장 패권 경쟁에 돌입한다.
와이즈넛, 창립 25년 만에 증시 입성
공모자금으로 AI 유관 기술기업 투자 확대
기업가치 3400억 제시, 고평가 논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와이즈넛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와이즈넛은 최대 3,397억원의 기업가치를 제시했는데, 이는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순위 200위권에 드는 수준이다. 향후 적정한 기업가치를 설득하는 일이 기업공개(IPO)의 최대 과제가 될 전망이다.
8,000명 참가 예상, 전 직원 60% 파업 동참
시간외수당 체불 해소·특별성과급 250% 지급 등 요구
원흉은 총액인건비 제도, 공공부문 임금체계 개편 촉구도
기업은행 노동조합이 17일 본점 앞에서 총파업을 앞두고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기업은행 노동조합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임금 차별·수당 체불 등을 이유로 사상 첫 총파업
'日수산물 수입' 두고 줄다리기해 온 중일
오염수 방류 16개월 만에 정책 변경 고려
트럼프 2기 앞두고 대일 관계 개선 목적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에 보관 중인 오염수 탱크들/사진=도쿄전력(TEPCO)
중국이 지난해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이유로 중단했던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재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