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프리드라이프 지분 100% 인수 추진
보유현금 470억, 추가 담보 제공도 쉽지 않아
전문가들 "'코웨이 사태' 반복 가능성 높다"
잦은 초대형 인수합병(M&A)으로 그룹 해체 위기까지 겪었던 웅진그룹이 빅딜에 재도전한다. 상조회사 1위 업체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추진하는 웅진은 1조원에 달하는 인수 자금을 유상증자 없이 회사채·인수 금융만으로 조달하겠다는 포부다. 하지만 시장 반응은 회의적이다.
20일 기취득 자사주 소각“자본금 감소는 없어”
1년간 10조 매입·3조 3개월 내 전량 소각 계획 차원
자사주 추가 취득 2.5조도 주주가치 제고 목적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전경/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근 사들인 3조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한다. 지난해 11월 이사회 결의에 따른 조치다.
美재무, 젤렌스키 만나 안보 논의 "희토류 절반 달라"
우크라 측 "이게 트럼프 협상 방식" 비판
희토류 절반 러 점령지에 매장, 우크라 측 협상 카드로 제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오른쪽)이 8일(현지 시간) 수도 키이우에서 자국의 광물 자원 분포가 그려진 지도를 들여다보고 있다/사진=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X
도널드 트럼
"우크라·미국 간 회의가 우선순위"
평화협상 EU 참여 필요성도 주장
美, 우크라 나토 가입 막는 협상 전망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사진=공식 홈페이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평화협상을 추진할 경우 이를 수용하지 않겠는 입장을 피력했다.
국내 백화점, 외국인 큰손에 6% 환급
LVMH "브랜드 가치 훼손" 우려
따이궁 '싹쓸이 쇼핑' 줄면 매출 뚝
사진=LVMH
세계 최대 명품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국내 주요 백화점에 중국인 보따리상(따이궁)에 주는 리베이트 혜택을 중단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전환자 신병모집 중단" 명령
트럼프 대통령 지시 후속 조치
1기 때 추진했지만 바이든이 폐지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사진=피트 헤그세스 인스타그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성전환(트랜스젠더) 군인들의 복무를 금지한 데 이어, 미국 국방부가 이들을 신병모집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은행권 대규모 부당대출 적발에 따른 점검 강화
금융 산업 신뢰 회복 및 질서 확립 유도
IMA 개편해 금투업 경쟁력 강화, 공매도 재개·ATS 정착 지원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에서 열린 2025년도 금융감독원 업무계획 기자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마친 뒤 질의를 받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올해 업무는
목표액 1,000억 제시했지만 720억에 그쳐
자산건전성 악화·고비용 구조 등 약점
무·저해지보험 규제로 CSM 감소도 '악재'
롯데손해보험이 후순위채권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에 나섰지만 목표량을 채우지 못하고 결국 계획을 철회했다. 업계에선 투자자들이 롯데손보의 매각 가능성을 낮게 본 것이 반영된 결과란 분석이 나온다.
미중 무역전쟁 2라운드 본격화
美, 대중 추가관세 10% 공식 발효
中, 희소금속 수출 통제로 맞불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 관세 무기를 휘두르자, 중국도 대미 추가 수출 제한 품목을 발표하는 등 맞불 작전에 나섰다. 미국과 캐나다·멕시코의 관세 전쟁이 일단 보류된 것과 달리 미·중 갈등은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韓·美 AI 반도체 협력 가시화
올트먼, 삼성·SK에 투자 요청할 듯
소프트뱅크와는 ‘SB오픈AI 재팬’ 설립
사진=최태원 SK그룹 회장 인스타그램
중국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가 불붙힌 반도체 가성비 논란 속, 오픈AI 창업자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을 만난다.
R1, 저사양 AI칩과 GPT-4 대비 5% 개발비로 주목
"적은 비용으로 빅테크 AI 모델과 유사한 성능 달성"
딥시크가 흔든 패러다임,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딥시크 4년간 서버 투자 비용 추정치, 하드웨어 구입 및 운영에 25억7,300만 달러가 들어갔다/출처=세미애널리시스
낮은 개발 비용으로 전 세계 테크업계를 강타한
올해 최대어 LG CNS, 우리사주 청약률 81.6%
공모주 청약 경쟁률 122.9대 1, 증거금 21조원
해외 기관 참여는 128곳에 불과
현신균 LG CNS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LG CNS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는 LG CNS 공모주 청약에 청약증거금으로 2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