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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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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사회적 책임을 자각하며 공정하고 균형 있는 시각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꾸준한 추적과 철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사실만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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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시간만 긴 대한민국, 근무시간 27% '딴짓' 출근 후 잡담·웹서핑·담배타임으로 시간 허비 기업 경쟁력 갈수록 뒤처져, 노동개혁 급선무 시간 때우기 관행이 직장 문화로 뿌리내리면서 대한민국이 가짜노동 천국으로 전락했다. 직장인들 스스로 '나는 월급 루팡(일은 안 하고 월급만 받아가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이는 근로시간이 길건 짧건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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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간 ‘전쟁’ 양상의 진화 무역·경제 전쟁에서 안보 전쟁으로 군사력 격차 키우며 美 개입 여지 축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로 미·중 간 안정이 무너지고, 가장 중요한 지정학적 관계도 통제불능 상태로 분리될 위험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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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년 동월比 2.2% 5개월 만에 인플레 키운 고환율·고유가 韓·美 금리차·물가 불안, 한은 신중론 우세 상승세를 이어가던 소비자물가가 5개월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다. 고환율 상황에서 석유류 가격이 올랐고, 이상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채솟값이 크게 뛴 것도 영향을 끼쳤다. 여기에 함께 오른 국제유가와 환율이 향후 물가 불안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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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 캐피탈 자회사 채무보증 결정 1,5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인수도 재무구조 개선, 운용 자금 조달 목적 한국금융지주가 자회사 한국투자캐피탈 유동성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통상적인 채무 지급보증부터 자본성증권 인수까지 다양한 방식을 동원해 재무적으로 뒷받침하는 모습이다. 최근 공격적으로 비중을 늘려온 부동산금융 익스포저로 인해 재정건전성이 훼손될 처지에 놓여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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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2023년 빈곤율 0.1%P↑ 38.2% 노인 10명 중 4명은 빈곤층, 2년째 악화 OECD 회원국 중 ‘최악 수준’ 한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한국 노인 빈곤율이 2년 연속 악화됐다. 연 소득이 중위소득의 절반 이하인 노인 비율이 2023년 38.2%로 2년 연속 올라간 것이다. 노인 중에서도 나이가 많거나 여성인 경우 빈곤율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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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C' 법적 형태 놓고 대립 순환출자구조 적법성 '쟁점' 경영권 분쟁 2차전 '법정'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주주총회에서 법정으로 옮겨갔다. 사법부가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에 따라 경영권 분쟁 판도가 완전히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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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 의구심 깨고 순조로운 출발 '전기차 불모지' 일본서도 도요타 제쳐 "고객경험으로 구매 늘린다", 렌터카도 공략 아토3(ATTO3)/사진=BYD 현대차·기아와 테슬라가 양분해 왔던 한국 전기차 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중국 1위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의 전기 승용차가 한국 시장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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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인수 '정조준' 한화그룹 장남 지분 일부 남기고 2년 뒤 매입 구지은, 우선매수권 내세워 FI 확보 협의 단체급식 2위 업체 아워홈 인수를 시도하고 있는 한화그룹이 아워홈을 단계적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범LG그룹에서 한화그룹으로 사업을 연착륙시킨 후 나머지 지분까지 사들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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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 호주 자회사 통해 영풍 지분 10% 매입 '상호주 의결권 제한'에 파행 가능성 대두 MBK "고려아연의 탈법적 순환출자, 위법 소지"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영풍 의결권 무력화'를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고려아연의 해외 손자회사가 최씨 일가 및 영풍정밀이 가지고 있던 영풍 지분을 사들이면서 상법상 '상호주 의결권 제한 제도'가 적용될 여지를 만들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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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집중투표제 안건 상정말라" MBK·영풍 측 추천 이사후보 14명 선임될 듯 MBK·영풍, 경영권 분쟁 최종 승기 잡나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추진한 '집중투표제를 통한 이사 선임안'에 제동이 걸렸다.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다. 이로써 오는 23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MBK·영풍 연합이 승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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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서 ‘아메리카 퍼스트’ 강조 중국·캐나다·멕시코 무역 연구·평가 지시 관세 등 수입 징수할 대외수입청 창설 보편관세는 보호무역 원칙만 우선 확인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공식 홈페이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서명할 행정명령을 거론하며 무역시스템을 즉각적으로 개편하는 작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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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 관련 실업급여 및 대지급금 100억 상회 티메프, 일괄 매각 대신 개별 매각으로 방향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벌어진 티몬과 위메프 등 큐텐그룹 계열사와 관련해 지급된 실업급여 및 대지급금이 현재까지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급여는 재취업하지 않을 시 최소 120일간 지급되기 때문에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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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센트 재무장관 지명자 인준청문회 '탈달러화 시도' 경고, 트럼프와 같은 맥락 관세 정책도 지지 "관세는 주요 정책 도구"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사령탑'으로 낙점된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재무장관 지명자가 불공정 무역관행 시정, 수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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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이제 끝물, 인도 부자 공략하는 명품들 뭄바이 상업 중심가, 명품 브랜드촌으로 인도 럭셔리 시장 2030년125조원 도달 전망 사진=리치몬트 글로벌 명품 시장 큰손인 중국의 경기 침체로 활기를 잃었던 럭셔리 브랜드들이 인도를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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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작년 철강 순수출량 사상 최대치 기록 내수 침체에 해외로 물량 밀어내기 극심 자국 떠나는 K-철강, 미국서 활로 모색 지난해 중국의 철강 순수출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가 늘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해외 철강은 적게 사들이고 해외 판매량은 늘렸다는 뜻이다. 이 같은 지나친 밀어내기는 국내 철강업계에 독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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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스틸 인수 놓고 美·日 철강사 신경전 US스틸에 인수 퇴짜 맞았던 클리프스 주당 30달러대 인수 의사 다시 밝혀 US스틸, 기존 일본제철과의 합병안 전념 입장 로렌코 곤칼베스 클리블랜드-클리프스 CEO/사진=클리블랜드-클리프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일본제철의 US스틸 매수안을 불허한 가운데,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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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원가율 3.5%P 상승해 영업익 감소 영업익 하락으로 법인세 59%↓ 빅테크 기업들 조세회피 논란 재점화 애플의 한국법인 애플코리아가 지난해 한국에서 거둔 수익 전액을 미국 본사에 배당금 명목으로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애플코리아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절반 정도 줄었지만 본사로 보내는 배당금은 오히려 3배가량 늘었다. 반면 법인세는 영업이익 감소 효과로 59%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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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정부, 교수·관료 대신 실리콘밸리 인사들이 접수 연방 정부 조직과 인원 감축·예산 삭감 등 핵심 업무 수행 AI·가상자산·제약·바이오·금융 등 규제완화 기대 사진=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엑스 미국 실리콘밸리와 워싱턴DC가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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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 매각 거듭 난항, VIG파트너스 지분 인수 불확실 6,000억 투자한 美 TPG, 치솟는 달러에 난감 7조원 기업가치 2조원대로, 투자금 회수 먹구름 카카오모빌리티가 ‘콜 몰아주기’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오랜 난제인 투자자들의 엑시트(투자금 회수) 또한 오리무중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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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 끌고 김치가 밀고, 진격의 한식 수출 품목 14개, 207개국까지 확대 간편식으로 뜬 K-Food, 브랜딩·고급화 시급 K-Food 수출액이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특히 라면과 김 수출은 지난해 처음으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한국 영화와 드라마 열풍에 가공식품 수요가 급증한 것이 주된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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